[뉴스웍스=왕진화 기자] Mnet '고등래퍼3'가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고등래퍼3' 스페셜 방송 ’리얼 인사이더’에 래퍼 딘딘과 슬리피가 MC로 출연해 지난 시즌 화제의 순간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스페셜 방송의 게스트로는 '고등래퍼2'를 빛낸 주역인 이로한, 빈첸(이병재)이 출연해 이전보다 더 인사이더가 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로한은 '고등래퍼2'에서 본인의 멘토였던 리듬파워의 행주, 보이비를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한다. 

빈첸은 비와이, 하온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이전보다 더욱 프로다워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안부를 전한다. 

이번 시즌에 출격하는 특급 멘토들의 출사표가 담긴 영상도 공개된다.

더 콰이엇-코드 쿤스트는 "(우리가) 한국 힙합을 견인해온 전설, 끝판왕이다. 당신도 여기 와서 같이 역사를 써봅시다"라며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기리보이-키드밀리는 "요즘 10대들의 스타일, 음악, 다 우리 영향 받은 것 맞지 않나. 우리 팀에 와서 재미 있게 음악하자"며 독보적인 팀 색깔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행주-보이비는 "여기서 우승해본 사람이 있느냐. 챔피언을 해본 사람만이 챔피언을 만들 수 있다"며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경험자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우승자를 배출한 그루비룸은 "친구처럼 소통하며 제한되지 않은 다양한 음악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고등래퍼3'는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