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2.16 21:07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 방문(사진=안양시의회)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4~15일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와 박달복합청사 건립공사 현장(박달동 141-2번지 일원)을 방문했다.

인덕원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환승교통체계 구축과 함께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 추진면적은 15만1000㎡이다. 이 부지 내에 복합환승시설(2만5000㎡), 청년창업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한 도시지원시설(1만2000㎡), 청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주택(2만1000㎡), 기타 도로 등 기반시설과 단독 및 근린생활시설 부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들은 14일 인덕원역 주변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따른 환경문제를 살펴보고, 집행부에게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반대하는 토지 소유자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15일 위원들은 박달복합청사 건립공사 현장(박달동 141-2번지 일원)을 방문하고 공사진행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달복합청사 건립공사는 노후된 청사와 생활체육시설이 부족한 박달동 지역에 행정복지센터 및 다목적 스포츠센터를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의 대민서비스 향상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옛 박달동 공영주차장 부지를 포함한 대지면적 3010㎡ 위에 연면적 1만2305㎡ 규모(지하3 지상5층 :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로 총 사업비 300억이 소요되며, 지난 7월 착공해 오는 2020년 7월 준공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