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호텔 카푸치노와 함께 전 세계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한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로 발생한 수익금은 헐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Matt Damon)과 개리 화이트(Gary White)가 공동설립한 비영리기관인 Water.org에서 세계 각국 물 부족 빈곤층을 위한 수도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달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한정 출시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는 ‘카푸치노킹 패키지’, ‘수퍼트윈 패키지’ 총 2가지다.

판매 가격은 ▲‘카푸치노킹 패키지’ 주중 9만3000원, 주말 11만8000원 ▲‘수퍼트윈 패키지’ 주중 10만8000원, 주말 1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전용잔 ‘챌리스(Chalice)’ 1잔, 스텔라 330ml 캔맥주 2캔, 객실 1박으로 구성한 두 패키지는 호텔 카푸치노 홈페이지, 데일리호텔, 호텔나우 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컬래버레이션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은 특별 제작된 스텔라 아르투아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만나볼 수 있다. 챌리스는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고유의 풍미를 살려주는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전용 잔으로, 이번 ‘멋진 한 잔’ 캠페인을 위해 캄보디아, 우간다, 브라질 3개 국의 아티스트가 참여,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식수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호텔 카푸치노는 물 부족 빈곤 국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에 걸친 협력을 통해 ‘멋진 한 잔’ 캠페인을 알리고 동참을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2015년부터 Water.org와 파트너십을 맺고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국민들을 돕기 위한 ‘멋진 한 잔’ 캠페인을 펼쳐왔다.

전용잔 ‘챌리스(Chalice)’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Water.org에 기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