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17 10:37

오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공모전 진행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청 전경.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올해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공모과제는 시민복지, 일상생활, 국민안전 강화, 취업·일자리, 자영업자 지원 등 시민생활과 생업활동에서 불편을 주는 모든 규제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2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특히 관내 기업체에서 많이 웅모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응모작은 안동시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가리고, 입상작(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 대해 소정의 상금(10∼50만원)도 주어진다.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입상되지 않더라도 규제개선 안건에 대해 모든 참여자에게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경북도를 통해 중앙부처에 건의해 규제개선 안으로 채택되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권혁서 기획예산실장은 “시민은 각종 규제의 객체이기도 하지만 주체이기도 하다"며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 기업을 경영하면서 불편한 점 등을 제출하면 그것이 바로 규제개혁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응모는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ds5yf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실(☎054-840-5048)로 문의하거나, 안동시청 홈페이지(www.andong.go.kr)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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