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17 11:14

신임 소방공무원 219명, 16주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과정 무사히 마쳐

제87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경북도)
제87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 소방학교는 지난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87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 및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이창섭 소방본부장과 소방학교 교직원, 졸업생 가족들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신임 소방공무원 219명은 지난해 10월말 입교해 겨울철 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16주간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교육훈련 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경북도와 대구광역시 관할 소방서에 배치되어 현장 부족 인력 해소와 현장대응 활동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섭 경북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해 어렵고 힘든 교육훈련을 이겨내고 명예롭게 졸업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소방학교에서 흘린 땀과 노력을 잊지 말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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