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2.17 17:13
경기도청 전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올해 하반기부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제도를 운영한다.

도는 올 상반기 총 110명의 명예감시원을 선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도내 음식점과 전문판매점 등의 원산지표시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연중 운영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명예감시원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는 1억6500만 원으로 도가 30%, 시‧군이 70%를 부담한다. 도는 제1회 추경예산에 소요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명예감시원은 농수산물 생산유통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명예감시원은 도내 신규 전문판매점 및 음식점을 위주로 1일 6~10곳을 방문, 원산지 표시 계도 및 위반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감시원에게는 1일 5만 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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