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2.18 07:58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오징어청춘(대표 김경호)이 올해로 3년째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3년째 실시하는 연탄 후원 및 배달봉사로 지난 13일 성남시에 위치한 금토마을을 방문해 15명의 임직원 및 가맹점주와 함께 진행했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통해 후원금 300만원, 연탄 3488개를 기부했으며 이 날 배달봉사로 900여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하게 됐다.

오징어청춘 관계자는 “올해 급증한 물가 상승으로 연탄 가격이 많이 올라 더 많은 마음을 전해주지 못한 게 아쉽다”며 “올 겨울이 춥지 않다 해도 연탄을 쓰는 가구는 5월까지도 연탄을 사용하는데, 저희가 전해드린 연탄으로 겨울의 끝자락, 마지막 온기라도 부디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징어청춘의 연탄 배달 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직접 주최한 자선바자회 등을 통해 기부 및 후원 성금을 전달했으며, 그 외에도 복지관 봉사 등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인연들에게 도움을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한편 2008년 소형 매장에서 출발해 2015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오징어청춘은 현재 서울,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대치본점과 삼성지점을 포함, 약 40여개의 매장으로 운영 중인 수산물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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