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2.18 10:24
(자료=조달청)
(자료=조달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달청이 공공기관 구매예산 절감 및 조달업체 판로확대 지원을 위해 올해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열리는 ‘2019 공공물자 특가대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조달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할 업체를 18일부터 3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상품을 등록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공공물자 특가대전은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행사에는 171개사가 참여해 총 48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631개 기관에서 총 6억100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올해는 조달청 개청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나라장터 엑스포(4월 24~26)에서 열리는 기념 전시회, 공모전 등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특가대전을 연계해 4월에 개최한다.

이번 특가대전에 맞춰 조달청은 할인상품에 대한 상품안내서(카탈로그)를 제작해 전체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4월 24~26일에 개최되는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석하는 공공기관 대상으로 홍보도 진행한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종합쇼핑몰의 할인행사 가능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고 우대가격 유지의무 대상에서도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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