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8 11:52

쌍용차, 사전 계약 실시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코란도C'를 8년 만에 풀 체인지한 모델인 신차 코란도의 얼굴이 공개됐다.

쌍용자동차가 신차 코란도 출시에 앞서 실물 이미지를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차 코란도의 엔트리 모델인 샤이니는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중간 트림인 딜라이트 모델은 2단 매직트레이, 오토클로징 시스템 등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판매가격은 샤이니 트림 2216~2246만원, 딜라이트 트림 2523~2553만원, 판타스틱 트림 2793~2823만원 수준으로, 보다 더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쌍용차는 이날 처음으로 신차 코란도의 실물이미지를 선보였다.

역동성과 균형감을 갖춘 외관디자인과 10.25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 등 내부 인테리어에 첨단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온라인 쇼핑몰 11번가(11st.co.kr)와 협력해 코란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도 밝혔다.

관계자는 "11번가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하는 고객들에게는 계약금 10만원을 환급해 주고,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지급한다"며 "또한 영업소 등 판매네트워크를 통해 사전계약 시 계약금 10만원을 할인해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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