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8 12:01
(사진=통영시 제공)
통영시 산불방지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통영시청)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통영시가 2019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2019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정월대보름 행사장에는 직원을 해당 행정지도 읍면동 마을별로 배치하여 산불예방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달집태우기 행사장에는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하여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차량 9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44명을 각 행사장에 배치하고, 산불진화헬기도 공중 순찰을 당일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이명규 통영 부시장은 "정월대보름 기간 중에 산불 없는 푸른 통영을 만들기 위해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정월대보름은 매년 음력 1월 15일로써 개인적인 기복 행사인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나 집단의 이익을 위한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등 행사를 하는 명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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