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2.18 13:11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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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5만286건으로 전년 동월(7만354건) 및 5년 평균(6만5950건) 대비 각각 28.5%, 23.8%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거래량(2만2483건)은 전년동월 대비 39.8% 감소, 지방(2만7803건)은 15.8% 감소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26.7% 감소, 지방은 2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거래량(3만1305건)은 전년동월 대비 34.1%, 연립·다세대(1만1051건)는 16.2%, 단독·다가구(7930건)는 17.8% 각각 감소했으며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30.3%, 연립·다세대는 5.2%, 단독·다가구는 15.2%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제공=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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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전월세 거래량은 16만8781건으로, 전년동월(14만9763건) 및 5년 평균(12만4898건) 대비 각각 12.7% 증가, 35.1%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39.3%로, 전년동월(42.5%) 대비 3.2%포인트 감소, 전월(40.9%) 대비로는 1.6%포인트 감소하였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10만8881건)은 전년동월 대비 12.8% 증가, 지방(5만9900건)은 12.6% 올랐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8만618건)은 전년동월 대비 16.9% 증가, 아파트 외(8만8163건)는 9.1% 증가했다.

전세 거래량(10만2464건)은 전년동월 대비 18.9% 증가, 월세(6만6317건)는 4.3% 늘어났다.

아파트 월세비중(33.4%)은 전년동월 대비 2.0%포인트 감소, 아파트 외 주택(44.6%)은 4.0%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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