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2.18 12:2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IoT) 분야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융합 제품·서비스를 발굴하고,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을 19일부터 공모한다. 

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여 약 79억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확산되어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에도 이러한 사업을 통해 중소·중견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들의 시장 진출을 돕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행기관의 역량, 수행방법의 적절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하여 검증·확산 및 상용화에 20개 과제 내외를 신규로 선정(약 67억 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혁신을 촉진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ICT유망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IoT 제품·서비스를 우선 발굴·지원하여 민간·공공·생활 전 분야에 IoT 일상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2018년도 지원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제품과 서비스는 시장에 조기 확산될 수 있도록 시범적용 범위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 등을 올해 1년 간 추가 지원(약 12억원)한다.

사업 신청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