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2.18 13:49
오산시 보건소에서 재활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오는 10월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산시보건소 재활치료실에서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과제지향 순환식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룹운동 성격과 과제수행이라는 두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운동학습 효과와 흥미유발로 운동기능이 향상돼 일상생활 자립능력이 증진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가지 과제에 따른 운동을 6~10명씩 그룹을 지어 순환하며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을 키우게 된다.

오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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