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2.10 23:40
11일 오전 날씨(왼)와 오후 날씨<사진=기상청>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목요일인 11일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점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서쪽지방과 강원도영서, 경남서부내륙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서해 먼바다,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2~4m로 높게 일겠으며 그밖의 해상에선 0.5~2.5m로 일겠다.

한편 기상청은 "남해 상과 서해 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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