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트라하', 서비스 전부터 반응 뜨거운 3가지 이유
넥슨 '트라하', 서비스 전부터 반응 뜨거운 3가지 이유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9.02.1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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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수준의 그래픽과 스케일...용량 5GB에 달해
정해진 동선따라 퀘스트 진행하는 원패스 방식 탈피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를 앞세운 마케팅
(이미지제공=넥슨)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모바일 신작 '트라하'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이 뜨겁다. 게임 예약 단계부터 100만명이 몰리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넥슨은 모아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하의 사전 예약자 수가 이틀 만에 100만을 넘어섰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는 신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중 역대 최고 성과다. 지난 14일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사전 예약에 돌입한 트라하는 4시간 만에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첫날에만 50만명이 사전 예약에 참가했다.

트라하의 흥행 조짐에 넥슨은 크게 반기는 모습이다. 이전까지 넥슨은 장기흥행한 모바일 MMORPG를 보유하지 못했다. 지난해 출시한 '야생의 땅: 듀랑고'와 '카이저' 모두 매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넥슨과 함께 '3N'으로 불리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과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독점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미지제공=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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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하에 국내 게이머의 관심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넥슨은 세 가지를 원인으로 꼽고 있다.

첫 번째는 '차별화된 게임성'이다. '하이엔드 MMORPG'라는 장르명을 내세운 트라하는 PC 수준의 그래픽과 스케일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론칭 시점에서 트라하의 용량은 5GB에 이른다. 최소 사양은 '아이폰 6+'와 '갤럭시 S7'이다.

자연 풍경과 건물, 일반 몬스터부터 초대형 보스 몬스터까지 모든 부분을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전투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클래스를 전환하는 '인피니티 클래스와 거대한 오픈 필드에서 이뤄지는 유기적인 콘텐츠를 게임에서 만날 수 있다.

정해진 동선에 따라 퀘스트를 진행하는 원패스 방식을 탈피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트라하는 게임이 지시하는 방향으로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 마음대로 게임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이찬 모아이게임즈 대표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기존 모바일 게임은 정해진 퀘스트 동선에 따라 모두가 동일한 경험을 한다. 그러나 트라하에서는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필요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는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를 앞세운 대규모 마케팅이다. 어벤저스의 '토르'로 우리에게 친숙한 크리스 햄스워스가 트라하의 공식 홍보모델로 나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크리스 햄스워스가 출연한 '영웅의 이야기' TVCF는 유튜브 조회수 130만을 넘어섰다.

서황록 넥슨코리아 부실장은 "트라하는 게임 내에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은 사람을 의미하는데, 여기에 크리스 햄스워스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선정했다"며 "유명 배우다 보니 계약과 촬영에 많은 리소스가 들어갔다. 영상 외에도 다양한 이미지가 마케팅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트라하의 장기 서비스를 위해 진성이용자에 대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페이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던전을 공략하거나 팬아트를 꾸준히 그리는 등 게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는 진성 이용자가 계속 머물도록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백은 이용자가 게임 상품을 결제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는 트라하는 오는 3월 21일 사전 서버 및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트라하는 안드로이드와 iOS로 오는 4월 18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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