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8 16:55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월대보름이자 절기상 우수인 내일(19일)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오후에 서해안에서 그치기 시작하여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19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 기온이 낮은 중부 지방과 남부 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중부 지방에는 10cm 이상)

모레(20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부터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당분간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아침최저 영하 8도~영상 2도, 낮최고 5~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0도, 대전 1도, 광주 4도, 춘천 2도, 청주 1도, 전주 3도, 강릉 3도, 대구 3도, 부산 7도, 마산 3도, 울릉·독도 4도, 제주 9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4도, 대전 4도, 광주 8도, 춘천 4도, 청주 5도, 전주 6도, 강릉 7도, 대구 6도, 부산 12도, 마산 7도, 울릉·독도 9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오전 '한때 나쁨' 오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름달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46분부터 뜬다. 다음 날인 20일 오전 0시 50분 가장 크게 보인 뒤 이날 오전 7시 45분에 진다. 인천은 오후 5시 47분부터 뜨며 20일 오전 0시 51분에 가장 크게 보인뒤 이날 오전 7시 46분에 진다.

강릉 기준으로는 오후 5시 38분부터 뜬다. 다음 날인 20일 오전 0시 42분 가장 크게 보인 뒤 이날 오전 7시 38분에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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