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2.18 18:4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웹툰은 연재중인 옴니버스 개그 특집 '2019 병영일기'가 20대 남성 독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발표했다.

'2019 병영일기'는 지난 1월27일 공개된 이후 누적 조회수 2300만을 기록했으며, 남성 독자는 여성 독자의 두 배 정도다.

군대와 가장 직결된 독자층인 20대 남성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대 남성 독자의 비율은 약 40%다.

'2019 병영일기'는 자대배치, 사격, 면회, 제설 등 군대와 관련된 소재를 리얼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구성한 옴니버스 개그 특집이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20편의 캐릭터들이 한 회차씩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원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캐릭터의 모습과 본편에서 드러내지 않았던 개그 연출이 특징이다.

모험 판타지 장르의 '신의 탑' 주인공이 코믹한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스릴러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공포감을 조성하는 고시원 3인방, 일명 '고벤져스'가 입대한 부대에 주인공이 말년 병장으로 설정되는 등 다양한 설정으로 재미를 더한다.

'2019 병영일기'에는 '신의탑' SIU외에도 '타인은 지옥이다' 김용키, '스퍼맨' 하일권, '윈드브레이커' 조용석 작가 등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가들이 참여하며, ​월, 수, 목, 일 주 4회 업데이트 된다. 

네이버웹툰은 "앞으로도 기술과 트렌드가 어우러진 다양한 특집 작품으로 독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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