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19 09:43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기존 세단보다 더욱 웅장한 외관을 갖춘 G90 리무진 모델이 출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9일 G90의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90 리무진'은 프레스티지 1개 트림만 단독으로 운영된다.

이 차는 기존 세단보다 전장이 총 290mm 늘어나 더욱 웅장한 외관과 여유로운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으며 세미 애닐린 가죽 시트와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등 최고급 사양이 적용돼 높은 품격과 안락한 승차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차는 타우 5.0 V8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G90 리무진 모델의 내부 인테리어.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G90 리무진 모델의 내부 인테리어.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정부 공동고시 연비기준 복합연비(AWD, 19인치 타이어 기준)는 7.2km/ℓ다.

여기에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동절기 눈길 및 악천후 운전시에 주행이 편하며, 고속 주행시 안정감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는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E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이 기본 탑재됐다.

판매 가격(개소세 3.5% 적용 기준)은 1억 5511만원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제네시스 G90 리무진 모델은 고급감을 강화하고 최상의 실내 공간을 완성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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