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19 13:35
(사진제공=DB손해보험)
(사진제공=DB손해보험)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DB손해보험이 30~40대 경력단절여성(경단녀) 특화채널을 확대한다. 일반 설계사 채널과 교육·운영을 차별화하고 경단녀를 금융전문가로 키워 회사 최고의 엘리트 조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DB손해보험은 2014년 오픈한 대졸 경단녀 특화채널인 LD(Life Design)지점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LD지점은 현재 3곳이 있으며, 150여명이 활동 중이다.

LD지점에서 진행하는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신입에게 양질의 DB제공, 특화교육과정 운영, 체계적인 활동관리 등 기존 설계사 채널과 달리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리자 비전을 가진 인재는 별도 교육, 훈련을 통해 집중 트레이닝하고 있다.

육아박람회, 재테크박람회, 산모교실, 여성운전자클래스 등에 참가하여 회사를 대표하여 고객상담도 하고 있다. SNS마케팅 과정, 이미지&메이크업 컨설팅, 외부강사 특강, 심리유형검사, 프로필 사진촬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근무시간이 유연해 자녀 케어가 필요한 경우 자율퇴근이 가능하다. 지점 내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고 정기적으로 Family-Day를 운영하여 자녀와 함께 직업체험, 금융교실 등의 시간도 갖는다. 유아자녀지원비, 자녀학자금, 출산축하금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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