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2.19 13:50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모바일에도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부터 휴대폰으로 카드 이용정보, 포인트정보 등 주요 카드정보를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의 신용카드 내역을 한 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인터넷(PC)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후 60일간 총 13만1650건, 일평균 2194건 이용됐다.

오는 20일부터는 휴대폰으로도 간편하게 카드사별 카드보유 내역, 결제예정금액 등 카드이용정보와 잔여포인트, 소멸예정포인트 등 포인트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서비스제공 카드사는 총 15개사다. BC, KB국민,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전업카드사 8개사와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씨티은행, SC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해 등 겸영 카드사 7개사로 구성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내 계좌 한눈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서비스이용 등록 절차를 거쳐 로그인 후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정보를 조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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