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2.19 15:14
(사진 출처=럽앤홉 페이스북)
(사진출처=럽앤홉 페이스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오병이어복지재단(이사장 권규상)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역말로 8길에 위치한 순복음교회 아가페홀에서 최근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은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병이어복지재단은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와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관리·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학대방지와 노인인권증진을 위한 노인보호전문기관 운영을 준비해왔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어르신을 위한 전문 상담과 사례관리, 생활 안정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요양원을 포함한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노인학대사례를 판정하고 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하는 노인인권기관이다.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에는 서울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과 강원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노인보호전문기관협의회 부회장 및 명지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는 민진홍 박사가 맡을 예정이다.

서울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서울에 설립된 3번째 노인보호전문기관으로 서울의 핵심 지역인 종로구, 중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등 총 8개구를 관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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