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19 16:11
‘2019년 제14차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와한국농공단지연합회 경북협의회는 19일 문경 라마다호텔에서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2018년 사업실적 결산,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농공단지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로가 큰 지역기업인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및 컨설팅 지원,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의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 창업 및 기술정보 지원 등에 대한 시책 설명을 하고 도내 입주기업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김형구 경북농공단지협의회 회장은 "지역경제와 농공단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입주기업, 지자체,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절실하다”면서 “경북농공단지협의회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내 농공단지는 2018년 3분기 현재 총생산액 5조 829억원, 수출액 13억 8887만불을 기록하는 등 농촌 소득불균형 해소와 농외소득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농공단지 조성과 공공시설물 정비에 국비 7억원을 포함한 총 27억원을 투입하는 등 농공단지 기반 확충을 위해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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