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19 16:25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기자] 경북도육청은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표준화를 통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회에는 도내 23개 시·군 담당 장학사와 전달 요원 등 50여 명의 교원들이 참석했다.

연수회는 교육부 훈령 제280호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2018년 대비 변경 사항과 유의 사항을 안내했다.

안내 내용은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사항,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교과학습발달상황 등 2019학년도에 학교생활기록부를 활용하면서 현장 교원이 꼭 알아야 하는 사항들을 중심으로 연수했다.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학생생활기록부 기재와 관련한 전달 연수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 건의 사항을 사전 수합하여 상호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연수회를 통해 교육받은 시·군 전달 요원들은 3월 말까지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 업무 담당자는 4월 중순까지 소속 학교 전 교원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를 실시하여, 변경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모든 교원들이 숙지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마숙자 경북도교육청 초등과장은 “학생에 대한 평가와 기록이 공정하게 이루어져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들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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