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19 16:45
김준교 막말과 손혜원 의원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YTN/손혜원 의원 SNS)
김준교 막말과 손혜원 의원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YTN/손혜원 의원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준교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라는 막말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손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 넘은 김준교 "이딴 게 무슨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이런 청년이 자라서 국회의원이 되면 자한당 어떤 의원과 가장 비슷한 정치인이 될까요? 궁금하네요...ㅎ"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 후보는 1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의 대구·경북(TK) 합동연설회에서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저는 절대로 저 자를 우리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라며 "제게 90% 이상의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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