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2.19 17:52

노숙인·저소득층 자립·자활 및 주거안정 위한 협약체결

(왼쪽부터) 한상수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장, 김성중 수원시 자활지원팀장, 김대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이 '노숙인과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주거안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상수(왼쪽부터)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장, 김성중 수원시 자활지원팀장, 김대술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장이 '노숙인과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주거안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고용·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탄탄한 사회복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복지기관의 업무 협약 체결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19일 팔달구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의 ‘노숙인 및 저소득층 자립·자활 및 주거안정’을 위한 협약 체결을 지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숙인·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센터 이용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자활근로, 직업훈련, 개인창업 등을 지원한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LH수원권주거복지지사, 하나병원 등 총 1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왔다. 노숙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육 지원, 신용회복 지원, LH임대주택 지원 등 총 7760건을 연계 지원하며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기술습득 지원,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저소득층 건강검진을 지원하기 위해 성루카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14개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최광열 수원시 사회복지과장은 “노숙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조기 자활·자립을 위해 관계 기관 간 협약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복지·고용·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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