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2.20 08:35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차세대 발라드가수 신성진이 겨울의 긴 밤을 서정적으로 적셔 줄 가슴 시린 이별곡 ‘혼코노’를 선보였다.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노래방에서 감정에 취해 이별노래를 불러본 경험을 가지고 있다. 곡명 ‘혼코노’는 ‘혼자 코인 노래방에 가다’를 줄여 이르는 말로, 한 남자가 이별 후 혼자 코인 노래방에서 연인과 함께 듣던 노래를 가슴보다 목청이 터질 만큼 큰 소리로 그 헤어진 연인을 생각하며 애타게 불러보는 가슴 아픈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성진은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의 명품 보컬리스트로 2017년 데뷔 후 싱글앨범 ‘I AM’과 ‘보고 싶어서’를 발매한 바 있다. 앨범들에는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이번 세 번째 싱글 ‘혼코노’는 아녹, 김그림, 더레이와 함께 작업했던 작곡가 HIEI, BINI과 작업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그 여자의 바다’ 등의 OST곡을 작업한 유명 작곡가 손이삭이 스트링 편곡을 맡으며 눈길을 끈다.

신성진은 “헤어짐을 겪은 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가사가 특징이며 이 노래가 전국의 코인노래방에 울려 퍼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곡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신성진의 세 번째 싱글 ‘혼코노’는 20일 정식 발매됐으며 온라인 음원사이트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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