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2.20 09:46
(자료=문화체육관광부)
(자료=문화체육관광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지역의 삶을 담는 문화적 도시재생을 확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2019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은 쇠퇴지역에 공공이용이 가능한 장소를 문화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부터 무분별한 물리적 재개발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도심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2018년 경북 포항시, 전북 군산시, 충남 천안시, 부산 영도구 등 4개 지역에 대한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는 18곳 내외로 사업 대상지를 대폭 확대한다.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되면 쇠퇴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프로그램 사업비가 1곳당 국비 3억원 내외로 지원된다. 또 사업 전 과정에 걸쳐 관련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과 대상지역 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사업지 선정을 위한 평가는 사업계획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문화재생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도시재생뉴딜사업 등과 연계한 계획에 가점을 부여해 연관 사업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최종 사업지 선정 결과는 3월 말 발표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 공모는 전국의 기초 지자체가 민간의 협력 기관이나 단체 등과 함께 신청할 수 있다”며 “사업에 공모하려면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 기간에 공지된 주소로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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