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9.02.20 10:18
군포시청 전경.(사진=군포시)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군포시는 20일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관해 발표한 '도시 역량 평가'에서 인구 50만 미만 시단위 자치단체 60곳 가운데 도시 경쟁력 1위 도시를 차지했다.

지방자치학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측정, 주민 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평가했다.

군포시는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검증한 자연재해 대비와 화재 예방 분야 안전체계 구축, 건축물 심의 강화와 오피스텔·주상복합건물 품질검수 시행 등의 지속적인 정책 개선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청년활동공간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의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아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비롯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의존 재원 170억48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재정역량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표별 평가결과를 세심히 살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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