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2.20 11:26
팩토리얼 ‘이지플러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직접 요리를 해먹을 때, 피할 수 없는 것이 뒷정리다. 

유통업계는 음식 조리보다도 귀찮고 신경 쓰이는 뒷정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방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팩토리얼의 신선식품 포장기 ‘이지플러스는’ 요리 후 남은 식재료 보관을 손쉽게 해결해준다. 

‘이지플러스’는 간편하게 묶고, 안전하게 자르고, 신선하게 붙이는 3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낸 제품이다. 

가정용 ‘밴딩’ 기능은 조리 후 남은 소량의 채소와 과일, 먹다 남은 식빵, 양념 보관은 물론이고 악취·벌레가 꼬이기 쉬운 음식물 쓰레기를 관리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허받은 회전 다이얼을 ‘커팅’ 모드로 돌리면 감춰졌던 칼날이 튀어나와 비닐의 두께, 종류에 상관없이 쉽게 자를 수 있다. 

열선을 이용해 어떤 종류의 비닐봉지든 완벽하게 밀봉하는 ‘실링’ 모드는 대용량 식품이나 소분이 필요한 재료 등을 밀봉하여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이지플러스는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제작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와 휴대성까지 갖췄다.

동양매직 ‘슬림’

식기세척기도 틈새 가전에서 필수 가전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소형 8인용 식기세척기 ‘슬림’은 필요에 따라 이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존 프리스탠딩 타입 식기세척기보다 75% 이상 가로 크기를 줄여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다. 

사전 불림 기능이 있어 눌러 붙은 음식물을 손쉽게 세척할 수 있으며, 상하단 2개의 대형 날개에서 75℃의 고압 물줄기를 분사해 삶은 듯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완전히 밀폐된 상태에서 뜨거운 수분을 순환·응축시켜 살균 소독 건조하는 열순환 방식을 사용해 살균력을 높였다. 청결하고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풀 스테인리스 내벽과 찌꺼기를 물로 쉽게 씻어낼 수 있는 마이크로 3중 필터를 채용해 편의성과 위생성도 강화했다.

스마트카라 ‘PCS-350’

음식물쓰레기 처리는 주방 위생을 위해 가장 신경써야 하는 일이다. 

스마트카라의 '플래티넘'은 분쇄 건조 기술로 모든 종류의 음식물 쓰레기를 가루로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맷돌의 원리를 응용한 3단 저속 임펠러를 적용해 강력한 파쇄력을 자랑하며, 듀얼 히팅건조 멸균방식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최대 10분의 1로 줄여준다. 

음식물쓰레기를 모으는 동안 악취가 발생하지 않을까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기기 내 전용 에코필터 사용으로 장기간 음식물을 보관하여도 부패되지 않으며, 분쇄 건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도 해결했다. 

별도의 시공이나 설치 없이 전원코드만 꽂으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제약 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터치패드 방식의 디스플레이와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했으며, 환경마크를 받아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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