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20 12:18
지난해 열린 '제2회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 참가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빛소프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한빛소프트는 오는 23일 '오디션' 선수 8명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게임 개발 방향, 올해 토너먼트 대회 운영 방향, 스타 플레이어 발굴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방향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간담회에 참석하는 선수들은 모두 오디션을 10년 이상 즐겨 온 충성 고객으로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지녔다.

'정루드' 정종찬 선수는 지난해 '제2회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한국 대표팀으로 출전해 결승까지 진출한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선수와의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함으로써, 오디션의 e스포츠 정식종목 채택에 한 걸음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최근에 보는 게임 중심으로 게임 문화가 확산되면서 e스포츠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빛소프트는 오디션이 e스포츠 정식 종목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참여 선수들이 오디션 실력을 겨루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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