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20 14:58
(사진제공=KB국민은행)
지난 19일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에서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에 멘토로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과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의 멘토 KB!’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의 멘토 KB!’는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진로·디지털 3개 분야의 멘토링 사업과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학습멘토링 사업은 학습교육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1년간 160명의 대학생봉사단이 320명의 중학생들을 주 2회 방문해 1대2 학습 멘토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학습멘토링 사업에는 지금까지 270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전국 3700여명의 청소년에게 8만6000회, 13만8000여 시간의 학습교육과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전진현 단원은 지난 2017년 ‘청소년의 멘토 KB!’ 장학생으로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성균관대학교에 진학했으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에 멘토로 지원했다. 그는“제가 KB 장학금 지원으로 성장한 것처럼 멘토로서 성실히 활동하며, 멘티의 학습지원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채현 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대표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국민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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