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20 15:12
노르마가 지난해 참가한 'MWC 2018'에서 현장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노르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노르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 참가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노르마는 ICT 분야의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자사 주요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통신사, 제조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보안 서비스 및 제품 개발 협업 방안 등을 모색하고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폴더블폰 등 차세대 핵심 분야 트렌드를 파악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WC에 참가하는 노르마는 올해 IoT 보안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케어'를 현장에서 선보인다.

IoT 케어는 디바이스뿐 아니라 네트워크까지 통합 보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IoT 기기 자체의 취약점을 점검하고 악성 코드 감염 여부 및 봇넷으로 악용되는지 여부 등을 종합 체크한다. 네트워크상에서 허가된 사용자인지 중간자 공격이 이뤄지는지 등도 탐지한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노르마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으로 시작해 IoT 보안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AI 적용 등 기술적으로도 혁신을 거듭하며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MWC는 이러한 노르마의 솔루션과 미래 가치를 글로벌 기업과 투자자 등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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