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20 16:22
(이미지제공=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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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전장의 영웅' 랭킹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전장의 영웅은 길드에 소속되지 않은 모험가나 대규모 전쟁에 참가하지 못하는 길드 및 길드원이 길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는 용병 콘텐츠다.

캐릭터 밸런스도 조정됐다. 앞으로 56레벨을 달성하는 모든 캐릭터는 방어력이, 60레벨 달성 캐릭터는 공격력이 증가한다. 5초당 회복되는 부상 자연회복 수치도 기존 10에서 80으로 상향 조정된다.

성장 구간에서 다른 직업에 비해 공격력이 낮았던 자이언트, 금수랑, 위자드의 기본 공격력을 상향했다. 캐릭터의 부자연스러운 모션과 기술 피해가 정상적으로 적용되지 않았던 현상을 수정하는 등을 전체적으로 다듬었다.

특정 NPC의 모험 흔적을 따라가며 주어진 목표를 완수하는 콘텐츠 '모험일지'에 책장 기능이 추가됐다. 책장은 메뉴에서 현재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모험일지 관련 내용을 바로 확인하는 기능이다. 신규 전투 무기 '린치의 폭렬탄'도 새롭게 선보인다.

배틀로얄 모드 '그림자 전장'에는 돌발 임무가 도입된다. 돌발 임무는 그림자 전장 플레이 시 일정 확률로 개별 모험가에게 주어지는 임무 콘텐츠다. 완료 시에는 '찬란하게 빛나는 검은 돌'을 보상으로 획득하며, 완료 횟수에 따라 로렌가의 선물 상자, 발크스의 조언 아이템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PC방에서 플레이하는 모험가를 대상으로 하루 최대 5시간까지 매시간 PC방 주화 1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3월 6일까지 오픈된다. PC방 주화는 수집한 개수에 따라 특별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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