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2.20 16:51
(사진 제공=KOTRA)
일본 병원‧의료 관계자들이 한국관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 제공=KOTRA)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컬 재팬(Medical Japan 2019)'에 참가해 한국관을 운영한다.

KOTRA는 이번 전시회에 초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으로 지속 성장 중인 일본의 의료기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참여했다.

전 세계 20개국 780개사가 출품하는데, 한국은 KOTRA가 운영하는 한국관(22개사)을 포함해 3번째로 많은 29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한국관에는 원격진료 시스템, 배란검사 앱, 의료 IT솔루션 등 새로운 미래 수출산업으로 각광 받는 스마트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중소중견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KOTRA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나바타산업, 신덴하이텍스 등 일본의 유력 의료기기분야 바이어와 50여건의 사전 방문상담을 주선했다고 전했다.

한편, KOTRA는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인허가 취득(약사법)과 유통관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日 의료산업 진출전략 세미나'도 지난 19일에 연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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