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2.20 17:07
(사진=광주시)
광주시 교통대책 추진단이 교통 혼잡지점 로드체킹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주시 교통대책 추진단이 20일 교통 혼잡지점 로드체킹에 나섰다. 

교통대책 추진단장인 이석범 부시장을 비롯해 교통정책과장, 도로관리과장 등 관계 부서장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로드체킹은 주요 교통혼잡 지점에 대한 도로의 구조, 기능 및 신호운영 등 기존 교통체계의 문제점을 점검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대책 추진단은 불합리한 신호운영으로 출·퇴근시 혼잡이 가중되고 있는 쌍령동 대우푸르지오 앞 교차로와 비신호 운영 및 교차로 상충면적이 넓고 도로 곡선부에 위치하고 있어 사고 개연성이 높은 중대동 천마레미콘 앞 교차로 등 3개 지점에 대해 점검했다.

교통대책 추진단은 대상 지점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쌍령동 대우푸르지오 앞 교차로는 횡단보도 위치 이전 및 신호운영 개선으로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는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중대동 천마레미콘 앞 교차로는 교차로 정지선 위치 조정으로 교차로 상충면적 축소 및 신호운영을 통한 통행우선권을 확보함으로써 사고 개연성을 감소시키는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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