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2.20 16:51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은 그룹계열사인 포스코대우, 포스코인재창조원와 함께 송도국제도시 대기환경 보호와 함께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송도 거주 직원 약 1500명에게 자전거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지급은 송도국제도시의 저탄소 그린시티 조성에 포스코가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포스코건설은 직원들이 매일 출퇴근에 자가용 대신 자전거를 이용하게 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연간 2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대우,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임직원들의 자전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송도사옥에 자전거 보관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매주 금요일은 직원들이 케쥬얼 복장으로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린 프라이데이(Green Friday)’로 지정하고, 반기별로 자전거 무상 점검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대우,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자전거 캠페인 외에도 비닐,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 이면지 활용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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