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2.20 17:08
편안하고 따뜻한 빈티지 감성의 뉴트로 스타일 인테리어. (사진출처=키스마이하우스)
편안하고 따뜻한 빈티지 감성의 뉴트로 스타일 인테리어. (사진출처=키스마이하우스)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뉴트로는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회상, 추억 등을 의미하는 ‘레트로(Retro)’의 합성어로 과거에 대한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즐기는 것을 의미한다.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향수어린 상품이나 콘텐츠가 1020 젊은 세대에게는 경험한 적이 없는 새로운 테마로 인식되면서 전 세대를 관통하는 감성으로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전 세대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전략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뉴-레트로는 인테리어와 패션과 디자인, 건축 등을 필두로 외식과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는 뉴트로 트렌드에 가장 적극적인 분야다. 오리지날 빈티지 제품만을 취급하는 키스마이하우스의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은 이러한 뉴트로 감성을 겨냥한 제품들이 넘쳐난다. 이곳에서는 북유럽부터 미국, 일본, 한국 빈티지까지 다양한 나라의 빈티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키스마이하우스의 김지현 대표는 “뉴-레트로는 최근 다양한 분야와 세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문화 트렌드”라며 “80년대 감성 그대로인 인테리어 소품과 가전제품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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