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 기자
  • 입력 2019.02.20 17:11

이벤트 시작 15일부터 매장 원재료 완판, 주문 접속 쇄도에 ‘요기요’ 서버 다운
가맹점 판매 증진 위한 통큰 이벤트, 판촌 비용 본사 부담으로 상생 효과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배달앱 요기요의 만남이 연일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설명=제너시스BBQ그룹)
치킨 프랜차이즈 BBQ와 배달앱 요기요의 만남이 연일 화제가 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설명=제너시스BBQ그룹)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리딩기업 제너시스BBQ와 배달앱 요기요의 만남이 연일 화제다. 지난 15일 시작된 ‘빅딜 프로모션’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앱 접속 폭주로 서버가 한때 다운 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요기요 앱에서 BBQ치킨을 주문하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맛과 건강을 위해 최고급 원재료만을 고집하며 가격 할인을 좀처럼 하지 않았던 BBQ 치킨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와 배달앱 업계에서 각각 저력 있는 BBQ와 요기요가 손 잡으면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빅딜 프로모션의 흥행은 가맹점과의 상생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빅딜 프로모션의 판촉 비용은 모두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부담하며, 가맹점주들은 할인된 금액만큼 본사로부터 지원을 받기 때문에 수익은 배로 늘어나게 된다.

황일수 제너시스BBQ 마케팅실장은“지금도 몰려드는 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제너시스BBQ 전 사원들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가격은 반값이지만, 올리브유 등 기존 고급 원재료는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하고 맛있는 BBQ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달 앱 요기요 회원이면 누구나 이번 프로모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할인가가 적용된다. 이용 방법은 프로모션 진행 기간 동안 50%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요기서 1초 결제’나 ‘요기서결제’시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가입된 계정 1개당 1일 1회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BBQ 치킨 전 메뉴가 할인 대상이며, 특히 BBQ의 메가히트 아이템 ‘황금올리브’는 9000원,‘시크릿 양념치킨’은 9500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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