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2.21 12: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260명을 선정·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산업체 87명, 연구계 84명, 학계 74명 등 260명의 ICT 표준화 전문가를 선정했다.

ICT 표준 전문가들은 세계 곳곳의 글로벌 표준화 현장에서 우리나라 국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며, ICT 표준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국제표준화회의 참석과 의장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료 및 체제비 등을 수요에 따라 연 2~6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연말 기준 우리나라는 ITU에서 세계 3위 수준의 의장단석을 확보하였고, 표준 제정을 위한 기고서 제출량도 세계 3위 수준으로 우리나라 ICT 전문가들의 높은 수준과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표준은 총성 없는 전쟁이다”이라며 “우리나라 ICT 표준전문가들이 글로벌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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