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2.21 16:15
(사진=임종성 의원실)
(사진=임종성 의원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4~50대 당원들을 대표할 ‘4050 특별위원회'가 21일 중앙당 2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주당 4050특별위원회는 청년층과 노년층 가교 역할, 민주당 확장을 위한 디딤돌 역할, 세대간 현안 공유 및 정책 발굴, 대안 제시, 중·장년층 정치 참여확대로 민주주의 강화,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를 위한 민주당 선봉 역할, 광역별 청년 정치인 발굴과 육성으로 민주당 조직 확대 등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해찬 당 대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4050특별위원회 출범에 힘을 더했다.

이해찬 대표는 축사를 통해 “흔히들 50세를 지천명이라 하는데 저는 천명을 정권 재창출이라 믿는다”면서 “열심히 소통하고 토론해 천명을 알아가는 4050특별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임종성 405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4050특위’는 단순히 세대를 대표하는 것만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의 허리로서,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면서 “청년층과 노년층을 잇는 가교 역할은 물론, 청년지도자를 세우고, 노년층의 애로를 살피며, 4050세대의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화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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