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2.21 16:41
문승현 GIST총장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제7대 총장 이임식이 22일 GIST 주요 보직자 및 소속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임식은 GIST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개식선언, 국민의례, 주요업적 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앨범 전달, 이임사, 기념촬영을 거쳐 환송으로 마무리된다.        

7대 문승현 총장은 1994년 미국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중 GIST 설립과 동시에 교수로 부임하여 지난 25년간 지구‧환경공학부 교수와 총장직을 수행하며 GIST와 역사를 함께 해 왔다.

2015년 2월 25일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GIST의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문 총장은 재임 기간동안 GIST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초일류 연구중심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최고경영자(CEO) 조찬 포럼, 사회공헌사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역발전에도 큰 공헌을 해왔다. 

문승현 총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의 시간동안 GIST 구성원들과 많은 일들을 함께 성취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GIST가 국가 인공지능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사회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과학기술원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완수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승현 총장은 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로 돌아가 에너지 분야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제8대 GIST 총장 선출은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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