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2.21 17:06
(사진제공=동양생명)
뤄젠룽(왼쪽) 동양생명 사장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 5개 단체에 대한 출연금을 약정한 뒤 안효섭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상임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양생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생보사회공헌위) 지정법인 5개 단체를 선정해 약 8억원의 출연금을 전달하는 등 2019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지정법인 지원사업은 매년 생보사회공헌위와 함께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사회복지법인, 공익법인 등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지정법인’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동양생명은 생보사회공헌위, 한코리아와 함께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위한 ‘수호천사 착한인형 만들기’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2012년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해 매년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응원하기 위한 ‘소아암 완치기원 연날리기’와 ‘희망별빛’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존에 진행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음세대재단과 밀알복지재단, 열매나눔재단과도 제휴해 보다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농어촌에 거주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창작 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창의성을 높이는 ‘창창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미술직업훈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열매나눔재단과는 서울지역 쪽방주민들의 건강한 계절나기 등을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정법인 지원사업 외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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