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2.21 18:20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WHO 국제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암 발생 원인 중 음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암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바뀌었고 의료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면역암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소람한방병원이 3월부터 대대적인 항암식단 개편을 시행한다.

건강요리연구소에서 환자의 맞춤식이를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20일 '밸런스 잡힌 식단과 풍부한 영양이 담긴 약이 되는 상차림 노하우'를 주제로 한 식이특강을 주최하기도 했다.

또 입원식을 환자의 치료내용과 기호에 따라 1:1 맞춤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영양사, 셰프 및 조리사까지 모두 환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서비스 준비중에 있으며, 환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와 만족할 수 있는 맛을 모두 가져가겠다는 취지다.

한편 소람한방병원은 지난 1월 Greeat market 대표 박서란 요리연구가를 건강요리연구소 소장으로 위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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