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2.22 09:10

국내에서 중정비 진행해 시간 줄이고 효율성 높여

21일 경남 사천 KAEMS 사업장에서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우측에서 세 번째)와 KAEMS 조연기 대표이사(우측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B737 초도 정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이스타항공)
21일 경남 사천 KAEMS 사업장에서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우측 세 번째)와 KAEMS 조연기 대표이사(우측 네 번째)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B737 초도 정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이스타항공)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이스타항공이 3월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와 함께 항공 중정비 착수에 들어간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1일 경남 사천 KAEMS 사업장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와 KAEMS 조연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 B737 초도 정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B737-800 기종(HL8231)을 3월 19일 첫 정비 입고에 들어가게 되며, 기존 해외에서 진행하던 중정비를 국내 중정비로 진행해 정비 시간과 비용절감으로 정비효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KAEMS는 정부지정 국내 첫 MRO전문업체로 본격적인 국내 항공정비사업에 착수하며 국내 항공 MRO 시대를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지분투자를 통해 KAEMS의 국내 중정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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