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22 09:19

행사기획 자문위원에 탁현민 전 선임행정관 위촉 '명예직'

고민정 신임 부대변인, 탁현민 자문위원. (사진=청와대 제공)
고민정 신임 부대변인, 탁현민 신임 행사기획 자문위원. (사진=청와대 제공)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부대변인(비서관)에 고민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하고,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었던 탁현민 씨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고민정 신임 부대변인은 1979년 서울 출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해왔다.

탁현민 신임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1973년 강원 춘천 출신으로 강원고와 성공회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에서 문화예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 겸임교수, 성공회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고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하다 최근 퇴직했다.

청와대는 "탁현민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그동안의 경험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쓰기 위해 위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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