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2.22 11:47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영상 캡처)
방탄소년단(BTS) 지민 (사진=영상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예능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BTS 자체 예능방송 '달려라 방탄'EP 64 '방탄학교'편에서 지민은 뛰어난 활약으로 예능 방송에 최적화된 아이돌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두 팀으로 나뉘어 '젓가락 행진곡'을 핸드벨로 연주하는 게임을 진행 했다. 지민은 눈빛을 반짝이며 승부사 기질을 보였고 핸드벨을 합주하다 멤버들이 어려워하는 뒷부분 파트엔 폭주하듯 혼자 빠르게 연주해 결국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지민은 급할 때 마다 “안할란다~! 못해 묵겠다 이거”,“그게 뭔데요 그게 쌤!!!”
등 부산 사투리로 상황극을 벌이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촬영 현장을 연출했다.

지민은 평소 수줍음과 부끄러움이 많은 멤버지만 벌칙을 두려워 하지 않는 과감함과 특유의 승부사 기질이 있어 ‘달려라 방탄’ 출연때 마다 게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 예능에 최적화된 아이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 최초로 5월부터 북남미, 유럽, 일본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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