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2.22 15:20
사회적기업협의회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제공 경북도)
경북도 관계자들이 사회적기업협의회 워크숍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22일 영덕군 대구대 영덕연수원에서 '2019년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경북 23개 시군의 사회적기업 대표가 중심이 돼 민간 주도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회 자체사업과 업종별 협력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덕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인 ‘영덕돌봄협동조합’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이슈가 되고 있는 돌봄 분야의 모범 운영사례를 견학하기도 했다.    

2018년 사업보고를 기준으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청년 CEO 비중은 20%에 육박하며, 전체 종사자 중 청년층 근로자의 비율은 35%로 청년층의 사회적경제 참여가 매우 활발한 상황이다.

경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하여 아워홈 등 대기업 공동 마케팅,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공동브랜드 '위누리'육성,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문화체험 기업관광 상품화, 전략상품 개발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성화 7대 분야 14개 중점사업을 발표하고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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