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2.22 22:15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22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고등래퍼3'가 새로운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인 가운데 제작진이 주목해야 할 3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0대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고등래퍼'는 무엇보다 10대들만의 생각이 담긴 진정성 있는 랩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들의 랩을 통해 10대 시청자들은 공감하고, 기성 세대들 또한 자신의 10대를 되새겨보며 의미를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새로운 고등래퍼들의 등장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32인의 고등래퍼들이다.

과연 이번 시즌에는 어떤 고등래퍼가 등장해 존재감을 뿜어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오늘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제작진은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고등래퍼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첫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 지원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양승호와 권영훈이 소개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역대급 멘토 군단의 활약

이번 '고등래퍼3'의 멘토로는 더 콰이엇&코드쿤스트, 행주&보이비, 그루비룸, 기리보이&키드밀리까지 국내 힙합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멘토들이 다양한 색을 가진 고등래퍼들과 보여줄 케미도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고등래퍼3 제작진은 "경쟁보다는 고등래퍼들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각자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힙합을 통한 10대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려나갈 '고등래퍼3'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Mnet '고등래퍼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태은 CP는 "제2의 김하온은 없다"며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또 다른 매력, 개성의 10대 참가자가 많이 있으니 기대하고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이돌 출신 래퍼가 등장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Mnet 예능 '고등래퍼3'은 22일 밤 11시 22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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