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주진기자
  • 입력 2016.02.11 13:56

새누리당이 오는 16일까지 5일간 20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의 공천 신청을 받는다. 제출서류만 총 25개에 달하며 심사료는 100만원이다. 다만 청년과 여성, 장애인, 유공자 등은 심사료 면제 혜택을 받는다.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적 소수자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여성과 만 40세 이하 청년, 독립유공자나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심사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후보자 추천에 유능한 인재들이 참여하길 부탁하며, 당 공천관리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관리에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천 심사료 100만원 외에도 경선 기탁금과 여론조사비용 등은 별도로 청구된다. 심사료는 서류 제출시 함께 납부해야 하며 반드시 수표로 납부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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