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2.25 10:59
(이미지제공=NHN페이코)
(이미지제공=NHN페이코)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NHN페이코는 하나카드와 제휴를 맺고 '페이코 포인트' 적립에 특화된 'PAYCO 하나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PAYCO 하나체크카드는 당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2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이용금액의 2%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월 최대 1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포인트는 페이코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페이코 회원은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페이코 앱 '제휴계좌/카드' 메뉴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원하는 장소로 카드를 배송받을 수 있다.

발급이 완료되면 실물카드 수령 전 페이코 앱에 카드를 등록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 온·오프라인 간편결제는 물론 전국 270만개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MST 방식 결제도 가능하다.

NHN페이코와 하나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3월 31일까지 건당 2만원 이상이라는 결제 조건 없이 PAYCO 하나체크카드 모든 결제 건에 대해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간편금융 플랫폼 페이코는 이번 하나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이용자에게 한층 다채로워진 금융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페이코 결제 서비스에 이어 비대면 금융 채널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휴카드 출시가 양사 고객에게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YCO 하나체크카드는 국내전용 또는 국내외겸용(VISA) 중 선택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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